주물럭비누 만들기로 초코칩쿠키비누, 롤리팝비누 탄생

오늘의 주물럭비누로 비누를 만들기를 해 보았어요.

주물럭 비누?

주물럭 비누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았어요. 여태까지 비누액체를 녹이는 방식에 익숙해있다보니 주물럭 비누라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주물럭 비누를 만들면서 느낀 것이 주물럭 비누의 경우 아이와 편하게 클레이처럼 만들면서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네요.​

처음으로 만든 것이 초코칩​쿠키비누입니다. 색깔이 초코릿 색깔로 되어있네요.

딱딱한 비누는 초코칩으로 표현을 하고, 부드러운 주물럭비누는 쿠키로 표현을 해 보았어요.​
주물럭 비누를 주물럭 주물럭했어요.

손바닥에서 돌려주면서 반죽을 하면 손의 따뜻한 온도 때문에 아주 쉽게 반죽을 할 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뭉쳐지지 않더니 3분 정도 조물조물하자  찰흙이나 클레이처럼 부드러워지네요. 비누가 손에도 묻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둥글게 쿠키 모양의 비누를 만든 다음 단단한 모양의 비누를 쏭쏭 박았어요.

멀리서 보니 진짜 초코칩쿠키와 같은 비누랍니다.

두 번째로 롤리팝 비누를 만들어 보았어요.

주물럭 비누의 경우 다양한 색깔이 많아서 더 예쁘게 꾸밀 수 있네요.

자신이 만든 것을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여서 아이들에게 좋은 비누만들기가 될 수 있을 듯 해요.

아래 사진은 주물럭비누베이스이랍니다.

주물럭비누 베이스의 가격은 100g당 2200원이랍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이네요.

 

다시 조물조물. 비누를 뭉쳐서 부드럽게 해 주었어요. 조물거릴수록 주물럭 비누가 부드러워지네요.

롤리팝비누의 경우 두 가지 색깔의 주물럭 비누를 사용했어요.

양 손으로 주물거렸어요.​

처음에는 부드럽지 않고 조금씩 떨어지던 주물럭비누가 찰흙보다 더 부드럽게 변했어요.

1분 정도의 인내력이 필요하답니다.

충분히 물렁물렁해지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면 된답니다.

두 가지 색깔을 사용해서 롤리팝 모양을 딴 롤리팝비누를 만들어 보았어요.

오늘 우연하게 한 체험학습으로 주물럭비누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요.

주물럭비누베이스만 있으니 비누를 쉽게 만들 수 있네요. ​아이와 함께 하면 더욱 재미있을 듯 해요.

다음에는 모양틀을 사서 주물럭비누 베이스를 부드럽게 해서 찍어내어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