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수학 B단계-1집 다섯살 엄마표 학습지 수학공부

  다섯 살 아이가 한글을 다 읽을 줄 알다보니 다음은 무엇을 시켜야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답니다. 주변에 보니 학습지를 시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만 학습지를 안 시키는 것은 아닌지.
  이마트에 갔더니 어떤 학습지 회사에서 학습지를 권하며 무료 테스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글도 많이 아는 딸을 보더니 한글 학습지를 권하시지 않았습니다. 수학 부분에 관한 학습을 시키려다 물어보니 일주일에 한 번 온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학습지 선생님이 한 번 오면 한 달에 4번 오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는 주고 간 학습지를 아이가 푸는 것이였습니다. 6일은 엄마가 아이를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찾은 학습지가 기탄수학이랍니다. 매일 일정하게 기탄수학을 풀게 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아이의 단계보다 낮추어서 쉬운 B-1집부터 풀기로 했습니다. 금요일 예스24에 기탄수학 B단계 5권 1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예스24홈페이지에는 뒷날 배송이 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토요일날 배송이 되겠어?'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초인종 소리와 함께 택배가 놓여 있었습니다.

  예스24에서는 토요일에도 택배가 옵니다.

  기탄수학 B단계 5권을 보니 벌써 뿌듯합니다.

  한 권에 5,000원인데 5권을 18,750원에 샀답니다. 다섯 권이면 25,000원인데 할인이 많이 되어서 좋습니다.

기탄수학은 학습지입니다. 다만 엄마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는 모토로 매일 하루 10분 자녀의 학습을 부모님이 돌봐아주면서 규칙적인 공부습관을 길러주고, 실력을 키우라는 취지입니다. 학습지하면 저도 으례 방문을 하는 방문학습지를 떠올렸습니다. 한 과목당 3~4만 원선으로 두 세 과목만 해도 월 10만원이 넘어버리는 교육비에 저도 어떻게 할까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기탄으로 단계적인 학습지로 엄마가 귀찮아도 매일 가르치자는 명목 아래 구입을 했답니다.

  부모는 자녀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는 최고의 프로듀서라는 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마가 직접 학습 진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지가 밀릴 걱정이 없고, 유아 단계부터 초등 단계까지 교재 내용 전체를 아이 수준에 맞게 학습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기탄수학은 단계별, 능력별로 체계화되어 있어서 유아부터 예비 중3까지 세분화된 수준별 맞춤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점진적인 반복 학습으로 기초 다지기와 선수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100까지 세고 적을 수 있는 다섯살 아이에게 B-1단계를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자신있게 풀 수 있는 단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어린이의 능력보다 한, 두 단계 낮추어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입니다.

  매일 어린이집에서 돌아와 저녁을 먹고 난 뒤에 글자 세 단어 배우기, 기탄 수학 학습지 3바닥 풀기, 영어 CD 듣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일정이 참 바쁘지요. 시골에 살다 보니 엄마가 시켜 주어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학습은 습관이기에 규칙적으로 습관을 형성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기탄에 소요되는 최소한의 요구 시간인 표준완성시간이 있어서 아이의 완전학습을 도와줍니다. 엄마표 학습지이다보니 매일 기탄을 풀고, 채점과 풀이과정 체그를 꼭 해 주고 있답니다. 채점 후, 주별 학습 일정 관리표에 소요 시간과 자녕의 학습 방법, 학습태도, 학습 흥미, 교재 내용을 체크하게 되어있답니다. 숫자를 쓰는 쉬운 단계이다 보니 아이에 대해 제가 내린 종합평가는 '아주 잘함'입니다. 아마 다섯 살 아이들이 B-1은 잘 풀 것이라 봅니다.

  B단계는 200까지의 숫자 쓰기 연습을 합니다. 저희 딸아이가 지금 시작한 B-1 단계는 10까지의 숫자 그리기, 10까지의 숫자 쓰기, 세어 보고 맞는 수 이어보기(100까지의 수), 세어 보고 맞는 수 쓰기입니다.

  다섯 살인데 벌써부터 뭘 그렇게 시키냐고 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는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학습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조금은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학습을 당연한 것으로 재미있게 해 주는 딸아이가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불펌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