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맛집 돼지사랑 족발, 보쌈수육 배달 포장(feat.내돈내산)

의령맛집 돼지사랑 족발과 보쌈수육 배달 포장입니다. 제 지갑과 함께하는 개인적인 맛집 리뷰입니다.

-가격: 족발 중 25,000원

주말 저녁 무엇을 먹을까?

배달음식 메뉴를 고르던 중 오늘은 족발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고른 족발은 의령돼지사랑이었습니다.

전화를 하고 배달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띵동 소리와 함께 배달이 왔습니다.

족발, 보쌈도 배추김치의 배추,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입니다.

고픈 배를 부여잡고 먹기 위한 세팅을 합니다.

비닐봉지에서 꺼낸 후 전체샷을 찍었습니다.

2만5천원에 칠성 사이다 폐트병으로 된 음료수까지 주셔서 좋았습니다.

달걀말이가 있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해서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좋았습니다.

족발이 촉촉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남편과 감탄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족발의 한약 냄새가 어색한가 봅니다.

시골에 살다 보니 어릴 때 족발을 많이 먹이지 않다보니 음식에 대한 낯설음이 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의령읍에서 가장 맛있는 족발집이 바로 돼지사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막국수도 함께 왔습니다.

아들과 남편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막국수에 들어있는 채소가 매우 싱싱합니다.

상추와 고추가 있습니다.

상추가 다른 가게에 비해서 신선합니다. 양도 많습니다.

새우젓, 와사비 간장, 마늘, 양파가 있습니다.

딸아이는 새우젓이 맛있다며 족발을 같이 먹습니다.

의령돼지사랑 족발 못지 않게 김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밥을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김치를 한 입 먹고 나서 전기밥솥에서 밥 한 공기를 떠서 왔습니다.

따뜻한 밥에 김치만 있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돼지사랑 김치만 따로 사서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2만 5천원에 중자를 시켰습니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양도 많고 맛도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의령돼지사랑 단골이 되기로 했습니다.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곳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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