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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맛집 중국집 목화반점 백짬뽕 추천, 현지인이 많이 찾는 맛집 (feat.내돈내먹)입니다.

*음식맛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간 목화반점.

현지맛집이라 의령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목화반점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이 곳에 함께 갔습니다. 의령 시장 들어가는 입구 옆 2층에 있습니다.

목화반점은 2층에 있습니다.

레트로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목화반점입니다.

테이블 또한 약간 올드합니다.

식탁보가 있습니다. 식탁보가 있어서 조금 그랬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갔기에 흘릴 수도 있는데 식탁보가 있어서 더 주의를 시켰습니다.

그냥 테이블이거나 일회용 비닐 식탁보를 깔아놓는 것이 더 깨끗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이블보 때문에 조금은 조심을 하면서 먹어야했습니다.

목화반점 메뉴판입니다. 자장면은 6,000원, 짬뽕은 7,000원, 잡채밥은 8,000원입니다.

여기는 백짬뽕과 사천탕수육이 맛있는 곳입니다. 

테이블에 깎두기, 단무지, 양파, 춘장이 나왔습니다.

젓가락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나무젓가락인데......

개인적으로는 쇠로 된 젓가락을 주거나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주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장면 사진을 찍기 전에 비볐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배고파했습니다.

오이가 채썰어져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잡채밥도 괜찮게 나왔습니다.

잡채밥 국물은 계란탕입니다. 딸아이가 계란탕을 좋아해서 딸아이에게 양보를 합니다.

아들도 먹고 싶다고 해서 숟가락과 앞접시를 하나 받으러 갔는데 서빙을 하시는 주인 분이 좋아하지 않는 눈치이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비스와 현대 감각만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을텐데...... 워낙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 보니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목화반점의 유명한 백짬뽕이 나왔습니다. 여기의 짬뽕은 흰색 국물의 짬뽕입니다.

불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백짬뽕을 먹으러 목화반점에 오는 것이라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먹었습니다. 

목화반점은 배달을 하지 않아서 꼭 가서 먹어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백짬뽕은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잡채밥 대신 백짬뽕을 먹어야겠습니다.

 

예전에는 아날로그, 레트로 감성이 잘 어울렸는데......

의령 현지인이 중국집 맛집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변화가 느린 곳입니다.

 

저도 조금은 변했나 봅니다. 현대식 중국집에 익숙해지나 봅니다. 집에서 편하게 중국음식을 시켜 먹고 싶어지나 봅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앞접시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무뚝뚝함보다는 친절함이 더 좋은 나이가 되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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